건국대 기술지주회사가 다자간 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건국대학교 지주회사 강린우 부대표, 건국대 병원 임상시험센터 신정은 센터장, 스템엑소원㈜ 조쌍구 대표, 건국대 병원 조영일 연구부원장, 건국대 동물병원 윤헌영 병원장

[한국대학신문 정혜정 기자] 건국대학교(총장 전영재) 기술지주회사(대표 윤동열)와 자회사인 스템엑소원(대표 조쌍구)은 건국대 병원 및 건국대 동물병원과 지난 16일 상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각 협약 주체가 보유한 자원과 인프라를 활용해 의료기술 발전과 관련 제도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각 기관과 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윤동열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건국대의 강점인 대학병원, 동물병원과 연계해 자회사와 교내 창업기업에 대한 R&D 및 성장 지원을 활성화하고 학교-기업-병원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내겠다”고 밝혔다.

스템엑소원은 고기능성 줄기세포와 고기능성 엑소좀 치료제 개발로 난치성 질환을 해결하기 위해 2020년 설립됐다. 노화 관련 질환인 △눈물샘(안구건조증)질환 △침샘(구강건조증)질환 △방광(간질성 방광염)질환 △피부질환 △연골질환 △염증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개발 기반 기술을 확보했다. 특히 스템엑소원 독자적인 엑소좀 DDS(Drug delivery system) 방법을 활용해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방에 필요한 비임상·임상 시험 및 연구를 협력할 예정이다.

출처 : 한국대학신문 - 409개 대학을 연결하는 '힘'(https://news.un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