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작용 없이 피부 재생"…엑소좀 치료, 반려동물 시장 바꿀까
익명
12시간 3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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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IR데이]조쌍구 스템엑소원 대표 발표
스템엑소원이 개발한 줄기세포 엑소좀 기반 동물용 의료기기 벡소힐의 임상 실증 사례(업체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한송아 기자 = 반려동물 줄기세포·엑소좀 기반 재생의학 기업 스템엑소원이 반려동물 치료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단순한 생명 연장이 아닌 '건강하게 사는 삶'에 초점을 맞춘 재생의학 접근으로, 반려동물 헬스케어 시장의 게임 체인저 가능성을 강조했다.
스템엑소원은 27일 경기 성남 판교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린 '제19회 반려동물 IR(기업설명회) 데이'에서 조쌍구 대표가 직접 발표에 나서 이 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조 대표는 "질환 치료를 통해 실제로 건강하게 살아가는 삶의 질이 핵심 가치"라며 "재생의학 기반 치료로 인류와 반려동물 모두의 건강 증가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에서는 줄기세포 연구 20여 년의 축적된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엑소좀 대량 생산 기술과 실제 임상 데이터를 중심으로 기술 경쟁력이 소개됐다.
조쌍구 스템엑소원 대표가 27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린 '반려동물 산업 육성 협의회 제19회 IR(기업설명회) 데이'에서 반려동물 줄기세포 엑소좀 기반 재생치료 기술을 발표하고 있다. 2026.3.27 ⓒ 뉴스1 김영운 기자
핵심 경쟁력은 독자 개발한 '4차원 혈류 모방 동적 배양 플랫폼'이다. 이 기술은 3차원 줄기세포 응집체를 혈류 환경과 유사하게 배양해 엑소좀 생산량을 기존 대비 20배 이상 끌어올리고 유효 성분 분비를 활성화하는 구조다. 생산 효율과 기능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여기에 펩타이드 기반 초고속 생산 기술을 결합해 엑소좀을 단시간 내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공정도 구축했다. 생산 시간 단축과 균질성 확보를 통해 상업화 단계에서의 경쟁력까지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스템엑소원이 개발한 줄기세포 엑소좀 기반 동물용 의료기기 벡소힐(VexoHeal) 소개(업체 제공) ⓒ 뉴스1
주요 제품으로는 줄기세포 엑소좀 기반 동물용 의료기기 '벡소힐(VexoHeal)'이 있다. 해당 제품은 농림축산검역본부 인허가를 획득했다. 피부 질환과 창상 치료에서 항염 및 조직 재생 효과를 보이며 임상 사례를 축적하고 있다. 실제 난치성 피부질환 환자 대상 데이터에서도 염증 완화와 조직 회복 효과가 확인됐다. 유한양행을 통해 동물용 의료기기 '벳이즈'와 함께 전국 동물병원에 유통되고 있다.
기존 스테로이드 중심 치료 대비 부작용 부담이 적다. 면역 조절과 피부 장벽 개선을 통해 재발률을 낮출 수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제시됐다. 회사는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엑소좀 원료 공급과 화장품 사업까지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벡소힐 임상 실증 사례(업체 제공) ⓒ 뉴스1
사업 측면에서도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스템엑소원은 유한양행과 국내 판권 계약을 체결하고 리센스메디컬과 해외 공급 계약을 맺으며 상업성을 입증했다. 누적 약 40억 원의 투자 유치와 정부 과제 수행을 통해 기술 신뢰도도 확보했다.
특히 대량 생산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대비 30% 이상 비용 절감이 가능해 고가 치료로 인식되던 엑소좀 치료의 대중화 가능성도 강조했다.
회사는 향후 반려동물 시장을 넘어 인간 치료 영역까지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2026년 동물용 제품군 확대와 인체용 제품 출시를 추진하고 2027년에는 난치성 피부질환 치료제 임상에 도전한다는 로드맵을 제시했다. 장기적으로는 글로벌 엑소좀 기반 치료제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조쌍구 대표는 "재생의학을 통해 반려동물과 인간이 함께 건강하게 살아가는 '원헬스'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궁극적인 방향"이라며 "기술 상용화와 글로벌 진출을 동시에 가속하겠다"고 말했다. [해피펫]

(서울=뉴스1) 한송아 기자 = 반려동물 줄기세포·엑소좀 기반 재생의학 기업 스템엑소원이 반려동물 치료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단순한 생명 연장이 아닌 '건강하게 사는 삶'에 초점을 맞춘 재생의학 접근으로, 반려동물 헬스케어 시장의 게임 체인저 가능성을 강조했다.
스템엑소원은 27일 경기 성남 판교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린 '제19회 반려동물 IR(기업설명회) 데이'에서 조쌍구 대표가 직접 발표에 나서 이 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조 대표는 "질환 치료를 통해 실제로 건강하게 살아가는 삶의 질이 핵심 가치"라며 "재생의학 기반 치료로 인류와 반려동물 모두의 건강 증가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에서는 줄기세포 연구 20여 년의 축적된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엑소좀 대량 생산 기술과 실제 임상 데이터를 중심으로 기술 경쟁력이 소개됐다.

핵심 경쟁력은 독자 개발한 '4차원 혈류 모방 동적 배양 플랫폼'이다. 이 기술은 3차원 줄기세포 응집체를 혈류 환경과 유사하게 배양해 엑소좀 생산량을 기존 대비 20배 이상 끌어올리고 유효 성분 분비를 활성화하는 구조다. 생산 효율과 기능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여기에 펩타이드 기반 초고속 생산 기술을 결합해 엑소좀을 단시간 내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공정도 구축했다. 생산 시간 단축과 균질성 확보를 통해 상업화 단계에서의 경쟁력까지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줄기세포 엑소좀 기반 동물용 의료기기 '벡소힐(VexoHeal)'이 있다. 해당 제품은 농림축산검역본부 인허가를 획득했다. 피부 질환과 창상 치료에서 항염 및 조직 재생 효과를 보이며 임상 사례를 축적하고 있다. 실제 난치성 피부질환 환자 대상 데이터에서도 염증 완화와 조직 회복 효과가 확인됐다. 유한양행을 통해 동물용 의료기기 '벳이즈'와 함께 전국 동물병원에 유통되고 있다.
기존 스테로이드 중심 치료 대비 부작용 부담이 적다. 면역 조절과 피부 장벽 개선을 통해 재발률을 낮출 수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제시됐다. 회사는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엑소좀 원료 공급과 화장품 사업까지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사업 측면에서도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스템엑소원은 유한양행과 국내 판권 계약을 체결하고 리센스메디컬과 해외 공급 계약을 맺으며 상업성을 입증했다. 누적 약 40억 원의 투자 유치와 정부 과제 수행을 통해 기술 신뢰도도 확보했다.
특히 대량 생산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대비 30% 이상 비용 절감이 가능해 고가 치료로 인식되던 엑소좀 치료의 대중화 가능성도 강조했다.
회사는 향후 반려동물 시장을 넘어 인간 치료 영역까지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2026년 동물용 제품군 확대와 인체용 제품 출시를 추진하고 2027년에는 난치성 피부질환 치료제 임상에 도전한다는 로드맵을 제시했다. 장기적으로는 글로벌 엑소좀 기반 치료제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조쌍구 대표는 "재생의학을 통해 반려동물과 인간이 함께 건강하게 살아가는 '원헬스'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궁극적인 방향"이라며 "기술 상용화와 글로벌 진출을 동시에 가속하겠다"고 말했다. [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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